영화 '인터스텔라'가 8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27일 하루 875개 스크린에서 총 11만 3355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41만76명이다.
또한 '인터스텔라'는 62.7%의 점유율로 이정재 주연의 '빅매치'(8.6%)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아이맥스 등 특정 상영관에서 매진 행렬을 보이고 있다. 예매 관객수만 20만 명을 넘어 주말에 800만명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다만 전체 일별 좌석점유율은 16.9%(27일 기준)로,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27.1%)보다 다소 떨어졌다.
한편 지난 27일 개봉한 '빅히트'가 개봉 첫날 7만 5천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13만578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는 차지했다. 이어 3위에는 '퓨리'가 4만8891명을 동원, 누적관객 70만7814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