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7일 하루 관객수 8만 9809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1302만 3664명을 기록했다. 이는 ‘괴물(1301만명)’과 ‘도둑들(1298만)’을 넘어선 성적으로, 역대 흥행 3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한국 영화 중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명량’ 누적관객수 1761만 1963명 기록과는 약 400만 관객수 차이를 좁히게 됐다.
‘국제시장’은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족을 위해 한 평생을 살아 온 한 집안의 장남이자 가장 덕수(황정민 분)의 인생을 그려낸 휴먼 드라마다.
한편 같은 날 ‘쎄시봉’이 일일 관객수 21만554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누적관객수 43만3177명)를 차지했으며, ‘빅히어로’가 일일 관객수 15만706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누적관객수 209만7576명)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