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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에서 2연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5일 전북 정읍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광주U대회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출전, 이탈리아를 1-0으로 이겼다.
최근 대만을 3-1로 꺾은 한국은 이번 승리로 남은 캐나다와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8강에 진출한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16분 정원진(21)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광주U대회 남자축구에는 16개국이 출전했다. 각 나라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조 상위 2개 나라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대만·이탈리아·캐나다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7일 전남 영광에서 캐나다와 마지막 조별리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