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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한국유도’ 김성연·곽동한, 시원한 ‘금빛’ 업어치기 승리!(종합)

‘광주U대회 한국유도’ 김성연·곽동한, 시원한 ‘금빛’ 업어치기 승리!(종합)

기사승인 2015. 07. 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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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국 여자유도 김성연(24)·곽동한(23)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연은 5일 광주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여자 70kg급 결승전에 출전, 오사나이 카즈키(일본)를 유효승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성연은 경기 시작 1분10초 만에 지도 1개를 빼앗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여세를 몰아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김성연은 경기 종료 2분36초를 남기고 유효를 추가했다.

경기를 리드하던 김성연은 지도 1개를 받았으나 업어치기 기술로 유효를 한 개 더 획득했다. 김성연은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지도 1개를 더 받았지만 남은 시간을 잘 방어해 승리를 거뒀다.

김성연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올리비아 아만다(브라질)를 상대로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 남자유도 곽동한도 이날 광주U대회에서 금메달을 가슴에 걸었다.

곽동한은 광주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90kg급 결승전에 출전, 쿠센 칼무르자에브(러시아)를 한판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곽동한은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였다. 하지만 곽동한은 경기종료 3분56초를 남긴 상황에서 쿠센에게 기습적인 업어치기를 걸어 한판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곽동한은 2013년 러시아 카잔 U대회 우승에 이어 유니버시아드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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