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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첫 경기에서 모잠비크를 누르고 승리했다.
한국은 5일 광주 광주대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 모잠비크와의 경기에서 80-64로 이겼다.
3점슛 4개를 포함해 22점을 넣은 강계리(22)는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5개씩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1쿼터를 31-18로 넉넉히 앞선 한국은 2쿼터에 모잠비크의 득점을 7점에 묶고 20점을 넣으며 전반을 51-25로 끝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번 대회 여자농구에는 16개 팀이 출전했으며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치른다.
한국은 A조에서 모잠비크·캐나다·헝가리와 경쟁한다. 우리나라의 다음 경기 일정은 6일 캐나다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