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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 40주년…“4차 산업혁명 이끌자” 재도약 다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0주년…“4차 산업혁명 이끌자” 재도약 다짐

기사승인 2016. 04. 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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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40주년을 맞았다.

ETRI는 5일 대전 유성구 원내 7동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고 영예인 올해의 ‘ETRI 맨상’은 ‘세계 최초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융합 표준’을 개발한 서비스표준연구실 이강찬 박사가 수상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에는 네트워크컴퓨팅융합연구실 윤승현 박사가 초연결 통신사회 기반기술 관련 20건 이상 특허 출원 공로로 수상했다.

디지털홀로그래피연구실 임용준 박사가 홀로그래픽 단말기술 개발 업적으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공로상은 김종길 동우엔지니어링 부장에게 수여됐다.

ETRI는 지난해 676건의 기술을 760개 중소기업 등에 이전했다. 최고의 기술이전상에는 인증기술연구실의 파이도(FIDO) 인증플랫폼 기술이 선정됐다. 기술료는 11억 4000만원이다.

이상훈 ETRI 원장은 “오늘을 초지능·초연결·초실감의 방향성을 갖고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R&D로의 대전환이 시작되는 날로 삼자”며 “이를통해 ETRI가 다시 도약하고 그 명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새로운 40년을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도 “ETRI의 40년 역사는 ICT강국 코리아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그동안의 임직원 노고에 감사드리며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CT 혁신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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