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15일 새벽 동해안 지역서 중거리 미사일 발사, 실패 추정" 발표
| 북한군, 야간 기습상륙저지 실탄훈련 | 0 |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북한군이 지난 9일 한·미 양국 군을 겨냥한 야간 기습상륙저지 실탄 사격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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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일성 생일 ‘태양절’인 15일을 맞아 동해안 지역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안 지역에서 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것으로 보이며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이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무수단 미사일을 전개하는 것을 포착하고 이지스 구축함을 동해에 급파하는 등 한·미 군의 감시·정보·정찰 자산을 동원해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