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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29일부터 시작

쇼핑 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29일부터 시작

기사승인 2016. 09. 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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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1)코리아세일페스타 제2차 민관합동 추진위원회05
21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제2차 민관합동추진위원회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다섯번째부터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대한상공회의소·한국방문위원회 등 민관합동추진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백화점·대형마트·면세점 등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가전·자동차·패션·화장품 등 주요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측면에서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와 차별화 된다. 대표적인 참여 업체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유위니아,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샘 등이다.

현재까지 등록한 공식참여업체는 168개 업체이고 매장수 기준으론 4만8000여개다. 백화점 입점·납품업체 1500여개, 대형마트 납품업체 1000여개까지 포함하면 전체 참여업체는 모두 2500개가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 지난해에 참여하지 않았던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3사를 비롯해 총 49개의 온라인 업체가 행사에 참여키로 했다. CJ대한통운과 우정사업본부 등 배송업체들은 온라인 업체의 할인율 확대를 위해 행사기간중 배송비를 인하하기로 했다. 또 5대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 모두 행사기간 중 정기세일 수준의 할인된 입점 수수료를 적용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정부는 전년보다 두 배 많은 전국 400여개 전통시장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전국 시·도별 17개 대표 시장은 정부·지자체·대형 유통업체·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집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55개의 문화축제를 전국 각지에서 열고, 항공과 숙박, 한류상품에 대한 특별할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공연과 치맥파티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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