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형마트도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생필품 중심 최대 50% 할인

대형마트도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생필품 중심 최대 50% 할인

기사승인 2016. 09. 27. 09: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고사진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29일부터 시작되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행사는 물론 이 기간 중국 국경절(10월1~7일)과도 겹쳐 유커를 겨냥한 대대적인 행사도 준비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29일부터 10월12일까지 전 점에서 ‘코리아 세일페스타’를 열고 사과·꽃게 등 신선식품에서 가전·패션까지 인기 생필품 1000여개 품목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단 신선식품은 10월5일까지 할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추석 이후 기간이 대형마트에서 매출 비수기지만 내수진작과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개천절 연휴 나들이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행사를 기획했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대표 품목으로는 국내산 브랜드 돈육을 기존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프리미엄 생연어 초밥(팩)도 역시 40% 할인된 6280원에 판매한다. 이너웨어 등은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니토리 메트리스와 에노소파 베드 등도 반값에 선보인다.

이마트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프렌즈와 SM콜라보 전 품목은 10월5일까지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TV·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에어컨·노트북 등 대형가전과 디지털 가전제품은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청소기·밥솥 등 소형 생활가전 상품은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마트도 29일부터 10월12일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선보이며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힘을 보탠다.

우선 오는 29일부터 소비자 물가지수 품목 중 가격이 많이 오른 생필품들 및 인기 상품을 선정해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대표적으로 배추 가격 상승으로 장바구니 물가를 높이는 김치 품목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비비고 썰은 김치(80*10입)’가 9900원, ‘종가집 포기 김치(3.5kg)’가 2만2800원, ‘롯데호텔 포기김치(1kg)’가 1만2500원 등이다.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구이용 먹거리들도 선보여 롯데·비씨·신한·KB국민·현대·우리카드로 결제시 ‘삼겹살·목심(100g·냉장·국내산)’ ‘앞다리·갈비(100g·냉장·국내산)’를 각 1590원과 980원에 판매한다.

균일가전도 연다. 롯데마트는 전 카테고리 내 약 3500여개 재고상품들을 ‘1·3·5·7천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해시태그 원형 세탁바구니(18L), 카무 손소독제를 ‘1000원 균일가’에, 또봇 양치컵세트, 초이스엘 제충국 에어졸 기획(500ml*3입)을 ‘3000원 균일가’에, 점보 원형손잡이 빨래바구니, 허니 손큰 유기농 유자차를 ‘5000원 균일가’에, 동원 양반죽 스페셜 기획을 ‘7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서울역과 잠실점, 월드타워, 김포공항, 영종도, 광복, 제주점 등에서는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도 제공한다.

홈플러스도 29일부터 10월12일까지 내수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국 141개 점포에서 대대적인 세일을 벌인디.

가전·의류·생활용품·식품 등 소비자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한편, 중국 최장 연휴 국경절을 겨냥해 각 지자체가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농축수산물 기획전, 삼성·LG를 비롯한 50대 브랜드 제조회사들의 대표상품 기획전 등 외국인 관광객 소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일부 점포에서 시행하던 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도 141개 전 점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마트 이갑수 대표이사는 “범국가적인 내수 활성화 대책으로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페스타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엄선해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향후에도 내수진작을 통해 국민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Print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