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영수 특별검사팀, 정호성 전 비서관 ‘녹취록’ 분석 중

박영수 특별검사팀, 정호성 전 비서관 ‘녹취록’ 분석 중

기사승인 2016. 12. 08. 09: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출근하는 박영수 특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가 8일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7·구속기소)의 휴대전화 녹음파일 녹취록을 분석 중이다.

8일 박 특검은 서울 반포동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에게 “정 전 비서관의 녹취록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정 전 비서관의 녹취록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업무지시 사항, 최순실씨(60·구속기소)와의 통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에서 법무부와 검찰에 요청한 2차 파견검사는 이날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대 40명 규모의 특별수사관 임명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박 특검은 “아마도 오늘 파견검사 임명이 끝날 것 같지만, 특별수사관은 오늘 중으로는 힘들다”고 말했다.

앞서 박 특검은 지난 6일 대한변호사협회에 30명, 대한법무사협회에 10명의 특별수사관을 추천해달라고 공문을 발송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