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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수현 신임 청와대 사회수석

[프로필] 김수현 신임 청와대 사회수석

기사승인 2017. 05. 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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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조정실장 산하 3수석 중 첫 인선
참여정부 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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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정책조정실장 산하 사회수석에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을 임명했다. /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사회수석에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55·경북 영덕)을 임명했다. 새 정부에서 부활한 장관급 직책인 정책조정실장 산하 3수석(일자리·경제·사회) 중 하나인 사회수석은 △보건복지 △주택도시 △교육문화 △환경 △여성가족 등 사회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보좌 기능을 담당한다.

김 신임 수석은 경북고·서울대 출신으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분야의 전문가다. 참여정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과제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 등을 지냈고 2007년 환경부 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 서울연구원장 등을 거쳤다.

청와대는 “김 신임 수석은 도시정책분야의 전문가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회정책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환경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사회 분야에서 풍부한 국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라며 “주택, 환경,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사회정책 전 분야에서 새 정부의 정책 아젠다를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과의 깊은 신뢰 관계와 소통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사회정책 분야에서 구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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