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한화·CJ 계열사 편입…GS·한진 계열사 제외

SK·한화·CJ 등 8개 그룹이 총 16개 기업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의 ‘7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SK는 에스케이씨하이테크앤마케팅(필름 제조업)의 지분을 취득했다.

한화는 태양광 발전업을 영위하는 한화솔라파워·해돋이태양광·해나라태양광·해누리태양광을 설립했다. CJ는 오디오물 출판업을 영위하는 하이어뮤직레코즈 등 4개사를 지분 취득과 회사 설립을 했다.

이 밖에 두산·롯데 등 5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을 통해 총 7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GS·한진·미래에셋 등 총 4개 집단은 총 7개사를 계열사서 제외했다.

한편,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31개)의 소속회사 수는 1277개로 전달에 비해 9개사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