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 사진=연합뉴스 |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농가에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하루 평균 달걀을 2만개 이상 생산하는 곳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피프로닐은 유럽에서 검출돼 논란을 일으킨 성분으로 국내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그 밖에도 경기 광주시의 농가 1곳에선 비펜트린(Bifenthrin)이 0.0157mg/kg 검출돼 기준치(0.01mg/kg)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