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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5주 만에 반등…67.7%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5주 만에 반등…67.7%

기사승인 2017. 10. 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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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석 연휴 특별대책본부 직원 격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교통정보센터를 찾아 국민들의 안전한 귀성을 위해 추석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비상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현장에서 격려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주 만에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9월 4주차 주간집계(총 2523명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5주 만에 반등하며 2.1%p 오른 67.7%(부정평가 26.0%)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주 초중반의 주중집계(25~27일 조사)에서 68.6%(부정평가 25.2%)까지 올랐다가 주 후반 28일 일간집계 67.1%, 29일 일간집계 66.5%(부정평가 27.2%)까지 소폭 하락하면서 주간집계는 67.7%로 마감됐는데, TK(대구·경북)와 호남, 서울, 20대와 60대 이상, 50대, 중도보수층과 보수층,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결집하며,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부정평가보다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간집계로 보면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70.2%로 상승해 조사일 기준 17일 만에 70%대를 회복했다가 그 뒤 28일 67.1%, 29일 66.5%로 각각 떨어진 바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56.2%·11.0%p↑), 광주·전라(82.7%·5.7%p↑), 서울(69.4%·3.1%p↑), 부산·경남·울산(64.3%·2%p↑)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대전·충청·세종(62.6%·4%p↓)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9월 3주차 대비 1%포인트 하락한 49.7%로 1위를 지켰다.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이 17.1%(0.3%↑)를 기록했으며 국민의 당 6.6%(1.1%p↑), 바른정당 5.6%(0.8%p↓), 정의당 6%(0.8%p↑)의 지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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