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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국에 “북미대화 환영, 강경한 대화 지속해 달라”

프랑스 미국에 “북미대화 환영, 강경한 대화 지속해 달라”

기사승인 2018. 03. 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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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과의 강경한 대화를 계속하길 요구하며 북미간의 역사적인 만남 계획을 환영했다.

AFP·퍼스트포스트 등은 10일 프랑스대통령실을 인용해 전날 마크롱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국제사회는 한반도 비핵화의 길을 열기 위해 북한과의 강경한 대화를 위한 결속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고관세 조치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고관세 조치가 “영향받는 모든 나라가 패자가 될 수 있는 무역 전쟁을 촉발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고관세과 관련해 유럽연합(EU)이 “국제 무역 규칙에 반하거나 불공정한 모든 관행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분명한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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