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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 회장 “한국GM 실사, 5월 초 끝날 듯”

이동걸 산은 회장 “한국GM 실사, 5월 초 끝날 듯”

기사승인 2018. 04. 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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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하는 이동걸 회장<YONHAP NO-3705>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제공 = 연합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사진>이 한국GM 실사와 관련해 12일 “4월 말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5월 초까지 가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GM 협력업체 관련 은행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료 제출 협조가) 좀 더 진전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도 “항상 상대편이 있으니 우리가 원하는 만큼 빨리 안되는 측면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GM 측이 명예퇴직 자금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냐는 질의에는 “그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노조와의 면담과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이후 추가 셧다운에 대해서도 “GM 측에서 할 얘기지 우리가 언급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회장은 “노사 임단협은 GM회사와 노조 간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개입할 문제도 아니고 개입할 수도 없는 문제”라며 “결과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방한 중인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과의 회동 여부에 대해선 “아직 만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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