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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북미 정상회담’ 열리는 싱가포르, “환영” 표명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 열리는 싱가포르, “환영” 표명

기사승인 2018. 05. 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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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첫 정상회담을 유치하게 된 싱가포르는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고 현지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외무부는 10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성명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회담을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고 평가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 개최될 것”이라며 “우리 양측 모두는 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매우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이에 대해 “이번 (북미) 회담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망을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신문은 싱가포르가 중립성과 고도로 확립된 질서, 고위급 회담 유치 실적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결정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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