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하는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 0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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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남측 공동취재단이 23일 정부 수송기를 이용해 원산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측 취재진 방북 일정과 관련 “오늘 12시 30분에 정부 수송기편으로 성남공항에서 원산을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이후 일정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통보받은 게 없고, 23일에서 25일 사이에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돌아오는 것은 방북한 다른 국가 기자 일행들과 함께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사안에 대해 항공기 운항 등에 대해서는 미측과 사전에 협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