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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6·12 이후 첫 북·미 실무회담 판문점서 했다’ 확인” CNN

“미 국무부, ‘6·12 이후 첫 북·미 실무회담 판문점서 했다’ 확인” CNN

기사승인 2018. 07. 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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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지난 1일 판문점에서 북·미 간 실무회담이 개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미 CNN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가 이끄는 미 관료팀이 판문점에서 북측 인사들을 만났으며 이는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첫 직접대화라고 국무부 고위 관계자들은 CNN에 말했다.

또 이번 회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합의사항 이행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 대사는 지난달 북·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비핵화 관련 의제를 협상했던 인물이다. 그는 북·미 회담 이후 근무지인 필리핀으로 복귀했다.

김 대사가 다시 판문점을 찾은 것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의 방북에 앞서 북측과 의제 조율을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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