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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원리, 윗부분 공기로 에어포켓‘ 생산 “16세기 이미 발명”

다이빙벨 원리, 윗부분 공기로 에어포켓‘ 생산 “16세기 이미 발명”

기사승인 2014. 04. 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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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세월호 수색 작업에 투입을 놓고 논란을 빚었던 다이빙벨 원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16세기에 발명된 다이빙벨은 종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를 가라앉히면 윗부분에 공기가 남아있는 일종의 에어포켓을 만드는 원리로 개발됐다.


현재 세월호 수색작업 현장에 투입된 다이빙 벨은 구조 및 수색작업 중인 잠수부에게 공기를 공급하며 이 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줘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지난 5월 대서양 바닷 속 침몰한 배 안에서 갇히다가 사흘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된 나이지리아 남성 구조 때도 다이빙벨이 사용된 바 있다.


한편 해경은 지난 21일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장비를 안전상의 이유로 투입을 불허했으나 뒤늦게 강릉 모 대학에서 다이빙벨을 빌려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해경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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