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동영상] 캠퍼스 사전답사/단국대 신소재공학과

[동영상] 캠퍼스 사전답사/단국대 신소재공학과

기사승인 2014. 07. 12. 07: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투TV] 21세기 첨단산업의 핵심,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의 중심 ‘신소재공학’

1947년 개교 이래 참된 인재양성과 학문발전을 위한 대학교육에 힘쓰며 비약적인 성장의 길을 걸어온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IT와 CT 중심의 죽전 캠퍼스와 BT와 외국어 교육 중심의 천안 캠퍼스를 통합하여 입지적인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학문의 융·복합화를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단국대의 다양한 특성화학과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민족애를 바탕으로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국대의 대표 학과를 통해 그 경쟁력을 확인해보자. 


■ 21세기 첨단산업의 핵심 ‘신소재공학’을 연구·개발·응용하는 단국대 신소재공학과


단국대 신소재공학과는 1982년에 재료공학과로 출범한 후 32년 동안 금속, 세라믹, 전자 및 고분자소재 등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지속해오며 재료분야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우리나라의 소재 및 부품산업은 21세기 첨단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신소재공학은 그 중심이 되는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이를 산업에 응용하는 분야로 향후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분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단국대 신소재공학과는 국가와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금속과 세라믹으로 세부전공을 나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저학년은 전체 산업분야의 기초 과목인 물리학과 화학을 바탕으로 철강, 세라믹스, 전자재료, 나노재료 등에 대해 배우고, 학년이 올라가면 제조공정과 관련된 열역학 반응속도론, 상변태론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 국제화 추세에 맞춰 외국어 능력 배양을 위한 수업 진행과 프로그램 운영


최근 세계적으로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제적 추세를 읽고 적응하는 능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단국대 신소재공학과는 학생들이 첨단의 학술·산업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영어 등 외국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매 학기 한 과목 이상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것을 의무사항으로 정해 시행하고 있다.


윤종원 교수(단국대 신소재공학과)는 “5년 전부터 영어 강의와 관련한 커리큘럼을 개발해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학생들이 전공영어를 알아듣는 것도 어려워하지만 한 학기를 마칠 때쯤에는 대부분의 학생이 커리큘럼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몇몇 학생은 대학원생 박사 수준의 영어 능력으로 발표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공학도 배출을 위한 ‘공학인증제도’ 도입


단국대 신소재공학과는 국제적이고 전문적인 수준의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공학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공학인증제도’는 실력을 갖춘 공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제도로, 한 학기의 수업을 강의1/3, 실습1/3, 설계1/3으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 능력을 함께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최용 학과장(단국대 신소재공학과)은 ‘설계’ 과목에 대해 “학기 초에 학생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분야를 주제로 선정한 후, 팀을 구성하여 함께 실험하며 실제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도출해내는 수업”이라고 설명하며, “내실 있고 체계적인 다양한 공학 교육 방식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공학도를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전문적인 에너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


단국대는 태양광 에너지 소재·소자·시스템을 통찰하는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통상부의 지원을 받아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소재공학과와 에너지공학과, 전자공학과 등 3개의 학과가 연계하여 공동 에너지 필수 트랙을 시행하고 있다.


윤종원 교수는 “이 트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태양광산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받게 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현대중공업, 삼성, 신성솔라 등 태양광 산업 분야의 취업률 90%를 달성했다”며 “참여 학생 중 좋은 성적을 낸 학생을 별도로 선발해 단국대의 자매대학이자 국제공동실험실습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UC Merced 대학에 3주 동안 파견하여 실험·실습을 진행하고, 그것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첨단 분석 장비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 및 실습 환경 조성


금속, 세라믹, 전자기소재 등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단국대 신소재공학과는 소재와 제조 공정에 관한 다양한 전공 개설뿐만 아니라 주사전자현미경, X-선 분석기, 원자력현미경과 같은 다양한 첨단 분석 장비를 도입해 학생들의 연구 및 실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과정의 50%를 실험 실습과 창의적 설계로 구성하여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백열(단국대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 씨는 “학과 내에 많은 실험 장비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언제든지 다양한 실습을 하며, 그 결과를 도출하고 연구하여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며 “졸업 후에 취직했을 때에 더욱 빠르게 실무 현장에 투입되어서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학교의 지원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투티비 www.atootv.co.kr]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