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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캠퍼스 사전답사/단국대 고분자공학과

[동영상] 캠퍼스 사전답사/단국대 고분자공학과

기사승인 2014. 07. 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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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관계된 학문 ‘고분자공학’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박상만 기자 = 1947년 개교 이래 참된 인재양성과 학문발전을 위한 대학교육에 힘쓰며 비약적인 성장의 길을 걸어온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IT와 CT 중심의 죽전 캠퍼스와 BT와 외국어 교육 중심의 천안 캠퍼스를 통합하여 입지적인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학문의 융·복합화를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단국대의 다양한 특성화학과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민족애를 바탕으로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국대의 대표 학과를 통해 그 경쟁력을 확인해보자. 


■ 21세기 유기 신소재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 단국대 고분자공학과


단국대 고분자공학과는 1988년에 전공으로 설치된 후 고분자 신소재를 제조하고 응용하는 전문하는 교육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고분자시스템공학은 생명공학 재료, 항공우주 신소재와 같은 첨단 소재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고무, 섬유 등의 범용소재를 총괄적으로 연구하는 융합 학문으로 단국대 고분자공학과는 고분자에 대한 화학·물리·가공 등과 인접 분야의 소재를 함께 교육하고 있다.


단국대 고분자공학과 진병두 학과장은 ‘고분자공학과’에 대해 “요즘 특히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고성능 재료와 관련된 분야에서 핵심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재료를 넓은 범위에서 깊게 연구하는 학문 분야”라고 소개했다.


이동현 교수(단국대 고분자공학과)는 “단국대 고분자공학과의 1학년 학생들은 일반화학, 수학과 같은 공학 기초 과목을 배우며, 2학년은 개론 과목과 전공에 필요한 기초 과목을 배우고 있다. 또, 3학년은 고분자화학 등 심화 전공과목을 배우며, 4학년은 유변학 등 보다 깊이 있는 고분자 과목을 배우게 된다”고 학과의 커리큘럼에 대해 설명했다.


■ 빛-에너지 변환 소재에 대한 연구를 위한 ‘광 에너지 소재 연구센터(GRRC)’ 유치


단국대 고분자공학과는 2008년에 화학과와 더불어 빛-에너지 변환 소재의 연구 역량 강화와 인력 양성을 목표로 ‘광 에너지 소재 연구센터(GRRC)’를 유치했다.


이 센터는 많은 학생이 광산업 관련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이 기보유한 인재들의 재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진 학과장은 “‘광 에너지 소재 연구센터’는 단국대 죽전캠퍼스로 이전하면서 경기도 지방자치정부의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6년째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며 “센터에서 차세대 조명이나 새로운 태양전지를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분자로 만들 수 있는 기능성 재료들을 만드는 연구 과제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광 에너지 소재 연구센터’를 통해 우리나라의 많은 광 소개 관련 업체들과 산학협력이 맺고 있다”며 “특히 SK와 같은 일부 대기업과 경기도에 있는 많은 업체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은미 (단국대 고분자공학과 4학년) 학생은 “학부생들도 수업 시간에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기나 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며 이를 단국대 고분자공학과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조용주 (단국대 고분자공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씨는 “죽전캠퍼스로 이전한 후 그전보다 실험실 환경이 훨씬 개선되고, 오히려 서울에 있는 학교들보다 실험 실습 관련 부분에서 더 경쟁력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산업장학생’ 제도가 있어 산업체와 함께 연구·실습하며 취업할 기회가 많다”고 말했다.


■ 특성화 위주의 중점 분야 연구 수행


단국대 고분자공학과는 21세기 미래 산업에 부합하는 고분자 분야의 집중적인 연구를 위해 특성화 분야를 구체적으로 선정했다.


진 학과장은 “고분자공학과의 특성화 분야는 디스플레이 소재, 광 에너지 소재, 일부 반도체나 에너지 소재 그리고 바이오 나노 소재로 정했다”며 “학과의 담당 교수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학생들도 많은 수가 전공과 관련한 대학원이나 산업계로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외국 유수의 대학교 고분자공학과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학생이나 교수 교환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국제적 수준의 고분자 전문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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