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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남녀] 생리 주기 따른 피부 상태, 관리법 따로 있어요~ ‘한달 내내 뾰루지 없이’

[엣지남녀] 생리 주기 따른 피부 상태, 관리법 따로 있어요~ ‘한달 내내 뾰루지 없이’

기사승인 2014. 08. 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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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미모의 전부라는 말이 있는 만큼 여성에게 피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10대 중후반 사춘기만 지나면 피부 트러블에서 벗어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됐어도 생리 기간에 따라 피부는 트러블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피부 상태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호르몬에 따라 피지 분비가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합니다. 자신의 몸이 변화하는 주기에 따라서 피부를 관리해주면 좋습니다

생리 전 일주일은 피부 상태가 서서히 나빠지는 단계입니다. 프로게스테론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로 이때 피지 분비가 왕성해집니다. 때문에 성인 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트러블들이 유발 됩니다.


 

이 시기에 각질 관리를 열심히 해주면 뾰루지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클렌징을 착실히 해준 뒤 각질과 피지 관리를 위해 스팀타올로 모공을 열고 각질 제품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줍니다.

 

이 기간 동안 잘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약 한 달을 주기로 피부가 미처 재생되기도 전에 비슷한 부위에 뾰루지가 재발해 거뭇하게 색소 침착이 남을 수도 있고 흉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생리 기간 중에는 피부가 다시 약간 좋아지는 시기입니다.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활발해지는 초기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프로게스테론보다 에스트로겐이 우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혈액순환이 좋지 않고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방법은 수분 섭취로 체내 수분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매일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면 피부 건조함은 물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체중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생리 끝나고 다시 배란기까지는 한 달 중 가장 피부가 좋아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합니다. 피부에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화장품을 바꾼다면 이 기간을 이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가벼운 시트 팩을 이용해 관리를 하거나 지친 피부에 가벼운 휴지기를 주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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