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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세월호법, 여야 합의대로 10월말까지 처리해야”

새누리 “세월호법, 여야 합의대로 10월말까지 처리해야”

기사승인 2014. 10. 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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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특별법·정부조직법·유병언법 이달 말까지 처리하기로
새정치 원내대표 선거 끝나는 대로 협상자 정해달라 촉구
새누리당은 6일 세월호특별법·정부조직법·‘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방지법)’ 등의 재개정 문제를 이달 말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이 협상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여야는 지난달 30일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타결하면서 관련 법안 3가지를 10월 말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법과 관련, “야당의 상황이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우리 당이 선제적·능동적으로 (법 제정에) 대비하겠다”며 “세월호 유가족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함께 하는 그런 초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 시한이) 이달 말까지로 돼 있지만 오늘부터라도 박차를 가해서 조속하고 내실있게 이 문제에 적극적인 접근을 하겠다”고 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도 회의에서 새정치연합 후임 원내대표 선거가 9일 실시되고, 7일부터 27일까지 국감이 진행되는 점 등을 언급하며 “실질적으로 협상할 시간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정치연합은 빨리 협상할 분들을 정해 주시고, 약속대로 (이들 세 개 법안이) 10월말에 동시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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