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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클린턴 전 대통령들의 SNS 설전...트위터? 난 인스타그램

부시, 클린턴 전 대통령들의 SNS 설전...트위터? 난 인스타그램

기사승인 2014. 11. 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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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클린턴 전 대통령들 sns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트윗. 출처=/인스타그램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설전을 주고 받았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직접 집필한 아버지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전기, ‘41, 내 아버지의 초상’을 “잘 받았다, 감동적인 헌사”라며 자신이 독서하고 읽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클린턴 전 대통령은 ‘어떻게 아직도 트위터를 안하지’란 해시태그(#)와 함께 트윗을 게재했다.

그러자 부시 전 대통령은 또다른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맞대응에 나섰다.

부시 전 대통령은 클린턴 전 대통령의 트위터를 캡쳐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고마워요, 42대! 당신의 친구인 41대에 대한 책을 좋아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여기서 42대는 미국의 42대 대통령인 클린턴을 가리킨다. 전임인 41대는 조지 H. 부시 대통령이다.

또 부시 전 대통령은 ‘어떻게 아직까지 인스타그램을 안 하고 있지’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클린턴 전 대통령의 말을 맞받아쳤다.

이와 함께 ‘형제 같은 친구’(BrotherFromAnotherMother)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삽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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