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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중간집계 1위

이동국,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중간집계 1위

기사승인 2014. 11. 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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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킹’ 이동국(전북)이 팬들의 손으로 뽑는 최고의 선수 투표 중간집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오전 9시까지 집계된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전북의 우승을 이끈 이동국이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그 뒤를 성남의 신예 수비수 곽해성이 쫓고 있다.

이동국은 산토스(수원), 스테보(전남)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최우수 선수 후보에도 올라있고, 팬들에게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등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이동국은 2009년, 2011년에도 이 상을 받은 적 있다.

이밖에 김남일(전북), 김은선(수원), 임상협(부산)이 상위권에 올랐다.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대전을 K리그 챌린지 우승으로 이끈 아드리아노도 상위권에서 경쟁 중이다.

투표는 11월 30일 밤 12시까지 계속되며, 온라인 투표창(http://bit.ly/fantastic2014) 또는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K리그 공식 지정 어플 ‘오늘의 K리그’ (http://bit.ly/yam_kl) 등에서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K리그 클래식(1부)과 챌린지(2부)에 등록된 선수 모두를 후보로 하며, 자신이 추천하는 K리그 선수를 2순위까지 총 2명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디다스 OMB 브라주카(10명), EA SPORTS FIFA 15(30명, PC용), 12월 1일 열리는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 초청장(40명, 1인 2매)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12월 1일 K리그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공지하며, 시상식 초청장 당첨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12월 1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5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용품과 트로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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