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카타르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경제인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카타르 간 실질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경제인들을 치하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할 전망이다.
특히 양국간 협력이 에너지·건설 분야를 뛰어넘어 △투자 △보건·의료 △원자력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문화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경제인들의 분발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한·카타르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도 참석, 양국 간 문화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