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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청, 무선충전 전기버스 6월 운행

행복도시청, 무선충전 전기버스 6월 운행

기사승인 2015. 03. 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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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브
올레브 전기버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6월부터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무선충전 전기버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레브는 오는 5월까지 세종시 신도시 2곳에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48인승 무선충전 전기버스 1대를 세종교통에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는 충전시설의 원활할 설치를 위해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기버스는 6월부터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세종시 신도시 지선 노선에 투입된다.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카이스트가 개발한 자기공진형상화 기술을 이용해 주행 또는 정차 중에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달릴 수 있도록 개발된 신개념 전기자동차다. 2013년 8월 세계 최초로 경북 구미시에서 상용화됐다.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무선충전 전기버스 운행을 계기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해 행복도시를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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