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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법무부 교정위원 전국대회 열려

제1회 법무부 교정위원 전국대회 열려

기사승인 2015. 04. 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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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황교안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20일 서울 중구 남산제이그랜드하우스에서 열린 제1회 교정위원 전국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회장 성광문)는 20일 서울 중구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제1회 교정위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이영희 법무부 사회복귀과장, 전국의 교정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교정위원은 법무부장관의 위촉을 받아 수형자를 교화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 자원봉사자다. 올해 4월 현재 전국에 교정위원 4676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정위원중앙협의회는 전국 교정위원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교정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철환 안양교도소 교정위원과 이명자·김성현 서울남부교도소 교정위원 등은 이날 출소자 사회정착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김 위원은 출소자 40명에게 직장과 숙식을 제공해왔다. 이 위원은 징역 25년형을 선고받고 2013년 출소한 김모씨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원하고 있다.

황 장관은 축사를 통해 “수형자들의 내면을 변화시켜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교정위원들이 함께 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재범률을 낮춰 안전한 선진 대한민국의 초석을 만든다는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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