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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도로명주소 변경 요청 보이스피싱 주의!

여주시, 도로명주소 변경 요청 보이스피싱 주의!

기사승인 2015. 05. 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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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 주소를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이 등장했다며 시민들에 주의를 요구했다.

해당 보이스피싱은 은행 상담원을 사칭해 도로명주소 변경내용을 설명한 후, 안내멘트(ARS)로 연결되면 주민번호 뒷자리를 누르라고 한다는 것이 신종 수법의 내용이다.

하지만 은행에는 전화로 비밀번호나 계좌번호를 묻지 않으며, 자신의 계좌에 등록된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바꾸려면 직접 은행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이와 관련 여주시청 관계자는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금융권을 사칭해 이용자에게 전화를 해서 내년부터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한다는 이유로 주소변경 요청을 하면서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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