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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다이어트] 요요극복하려면? 기초대사량 높이기가 포인트

[한뼘다이어트] 요요극복하려면? 기초대사량 높이기가 포인트

기사승인 2015. 06.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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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후 일정량의 몸무게에 도달한 뒤 제대로 된 식사를 할 때면 요요현상이 분명히 찾아옵니다. 요요현상 등장에 '내가 왜 고생만 바가지로 하는 다이어트를 했을까'하는 후회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건강하고 매력적인 몸을 만들기 위해선 다시 다이어트를 결심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를 할까요?

 

중심은 기초대사량에 있습니다. 결국 다시 일반식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면 기초대사량을 높여 일반식을 하더라도 살이 찌지 않게 해야합니다.

 

트레이닝 코치 예정화는 한 방송에서 자장면과 탕수육 군만두 등 많은 양의 음식들을 먹어 치웠습니다. 그러면서 예정화는 "운동을 많이 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많이 먹어도 안찌는 체질로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이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은 신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에너지양을 말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저절로 소비되는 에너지양과 같습니다. 움직임 없이 가만히 있을 때도 체온유지, 혈액순환, 호흡활동 등을 위해 에너지를 씁니다.

 

하지만 기초대사량은 나이가 들수록 떨어집니다. 통상 나이를 한살씩 더 먹을 때마다 1%씩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0세 여성이 근육량이 같은 20세 여성과 같은 칼로리를 섭취할 경우 10%의 잉여 칼로리가 생기는 셈입니다. 때문에 복부가 두툼해지고 팔뚝이 늘어지게 됩니다.

 

이런 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기초적인게 근육 운동입니다. 근육은 섭취한 음식물을 수분과 열에너지로 전환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근육이 늘어나는 만큼 섭취한 열량을 에너지로 더 많이 태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러닝머신만을 여러 번 돌려봤자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줄어드는 현상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근육이 증대되지 않는 이상 다시 요요가 올 가능성이 큽니다.

 

반복적인 원푸드 다이어트, 또는 굶는 다이어트도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립니다. 음식물 섭취량이 줄면 근육이 줄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기초대사량이 떨어집니다. 문제는 반복적일 때 몸에 근육은 점차 사라지게 되고 쌓이는 지방량은 많아집니다.

 

수분섭취도 중요합니다. 흔히 물을 많이 먹으라는 소리를 듣는데 이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줘 몸 속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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