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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옮기는 모기, 올해 국내 첫 발견

지카 바이러스 옮기는 모기, 올해 국내 첫 발견

기사승인 2016. 04. 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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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39개 조사지점에서 모기 분포를 조사한 결과 서귀포·진주·청주 등 3개 지역에서 흰줄숲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흰줄숲모기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등을 전파할 수 있는 모기다.

흰줄숲모기는 봄철 알에서 깨어나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한다. 숲 또는 숲 근처 주택가에서 서식하며 나무 구멍·폐타이어·화분 등 물이 고인 곳에서 알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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