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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김현수·류지광, 최경록·정휘 영입 “음역대 딱이네”

‘팬텀싱어’ 김현수·류지광, 최경록·정휘 영입 “음역대 딱이네”

기사승인 2016. 12. 3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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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최경록과 정휘가 부활했다. / 사진=JTBC ‘팬텀싱어’ 캡처
‘팬텀싱어’ 최경록과 정휘가 부활했다.

30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에서는 첫 번째 4중창 경연 마지막 팀의 멤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연말특집으로 미방송분 일부와 재방송 무대로 대부분의 시간이 채워졌고 마지막 10여분(60초 광고 2번 포함) 동안 김현수와 류지광이 탈락자 중 두 멤버를 영입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현수와 류지광이 심사숙고 끝에 선택한 멤버는 정휘와 최경록이었다. 류지광은 “딱 생각난 게 정휘와 경록이”라고 말한 후 김현수와 여러 상의 끝에 “음역대가 딱이네”라며 두 멤버로 확정했다.

이들은 정휘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지만 정휘의 휴대폰이 꺼져있었고 최경록에게 전화를 하자 최경록은 재차 진짜냐고 물으며 믿지 못했다.

김현수는 기뻐하며 당장 달려오겠다는 최경록의 반응에 “이정도 간절함이면 다음 라운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문자메시지를 확인한 정휘는 김현수와 류지광에게 전화를 걸었고 정휘 역시 새벽 2시가 넘은 시각에 녹화장으로 향했다.

먼저 도착한 최경록은 나머지 멤버가 정휘인 사실을 알고 격하게 반겼다. 동갑내기인 최경록과 정휘는 이날 낮에 만나려다가 최경록의 학교 때문에 못 만났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정휘는 “되게 좋고 갑작스러우면서도 ‘나한테 이런 일이?’ 싶더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경록은 “나와 정휘 입장에서 부족하고 아쉬웠던 것은 보완하고 잘할 수 있는 강점은 살려서 해볼 생각”이라며 “또 떨어져도 되지만 그냥 떨어지진 않을 것이다. 처절하고 여유 있는 몸부림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로써 김현수·류지광·최경록·정휘와 유슬기·백인태·박상돈·곽동현, 이동신·고훈정·이준환·손태진, 윤소호·권서경·고은성·백형훈, 이벼리·오세웅·박유겸·기세중 총 5팀의 4중창 경연 팀이 꾸려졌다.

한편 ‘팬텀싱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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