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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박주호, 3주 정도 회복 필요해 조별리그 두 경기 출전 불가

‘햄스트링 부상’ 박주호, 3주 정도 회복 필요해 조별리그 두 경기 출전 불가

기사승인 2018. 06. 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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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부상으로 쓰러진 박주호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박주호가 부상으로 쓰러져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인 스웨덴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박주호가 결국 조별리그 남은 두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박주호가 오늘 오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에 미세 손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3주 정도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돼 조별리그 두 경기엔 출전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파열이 심하거나 찢어진 정도는 아니다. 심하면 두 달 정도 회복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주호는 전날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F조 1차전 전반 도중 공중볼을 잡다가 허벅지 근육을 다쳐 고통을 호소하며 실려 나갔다.

박주호는 베이스캠프 복귀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채 숙소에 머물며 회복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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