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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차 북·미 정상회담, 11월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2차 북·미 정상회담, 11월 중간선거 이후”

기사승인 2018. 10. 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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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YONHAP NO-0878> (AP)
사진출처=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관련해 “11월6일 중간선거 이후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 주에서 열리는 중간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가는 도중 기자들에게 “중간선거 이후가 될 것이다. 지금 당장은 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하기에는 선거유세가 너무 바쁘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의 연내 사임 결정을 전하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 싱가포르 이외에 3~4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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