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2000p 대폭락 뉴욕증시, 1100p 반등...360조 경기부양책 기대감

2000p 대폭락 뉴욕증시, 1100p 반등...360조 경기부양책 기대감

기사승인 2020. 03. 11. 07: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뉴욕증시 다우지수, 1167p 상승
미국 등 각국 정부의 대응책, 국제유가 동향, 미 경기지표 작용
GLOBAL EQUITY MARKETS-OIL CRASH-VIRUS FEARS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3000억달러(358조원) 규모의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2013.76포인트(7.79%) 대폭락한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광판 모습./사진=뉴욕 신화=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3000억달러(358조원) 규모의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7.14포인트(4.89%) 급등한 2만5018.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35.67포인트(4.94%) 뛴 2882.2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93.58포인트(4.95%) 급등한 8344.25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미국 등 각국 정부의 대응책, 국제유가 동향, 양호한 미국의 경기지표 등이 작용했다.

전날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013.76포인트(7.79%) 대폭락하며 2만3851.02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일일 최대 폭락 수치이며 폭락률로는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0월 15일 7.87%에 이은 기록이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