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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올 블프, 직구족 인기 품목 1위는 레베카 밍코프 미니맥”

몰테일 “올 블프, 직구족 인기 품목 1위는 레베카 밍코프 미니맥”

기사승인 2015. 12. 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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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레베카 밍코프 미니맥 파이브집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해외직구족에게 가장 사랑받은 제품은 ‘레베카 밍코프’의 미니맥 파이브집으로 나타났다.

해외배송 대행서비스 ‘몰테일’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기간(11월27~29일) 인기제품을 조사한 결과, 아마존에서 82% 할인해 46.88달러에 판매된 ‘레베카 밍코프 미니맥 파이브집’이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이어 타이맥스 T499389시계, 폴로 푸퍼패딩(POLO Puffer Jacket), 다이슨 청소기(V6 Motorhead Cordless Stick Vacuum), WMF사 갈라2 냄비세트(WMF GALA2)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특히 폴로의 경우 과거 이월상품에 국한해 할인을 적용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푸퍼 패딩처럼 시즌상품도 할인해 인기를 끌었다. 다이슨 청소기도 면세 범위에 딱 맞는 199.99달러에 판매돼 국내 직구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전자제품의 수요카 크게 늘었다. 전자제품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지난해 매출 비중이 13%였던 전자제품은 올해 24%로 2배 가까이 성장했다. 부피가 큰 대형가전보다 소형가전의 수요가 많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상품군별 비중은 △의류·언더웨어(속옷) 48% △전자제품 24% △신발·가방·잡화 18% △완구류 4% △기타 6% 등으로 집계됐다.

몰테일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은 지난해에 비해 일찍 핫딜이 시작됐다는 점과 국내에서 인기 많은 상품들의 세일이 여러 온라인 매장에 걸쳐 이뤄졌다는 점, 그리고 국내 면세 혜택 범위가 넓어져 200달러 이하의 제품품목들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몰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해외직구 수요가 증가했다”면서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연말 세일 등이 있어 연말까지 해외직구 열기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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