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 본지 멀티미디어국 온라인 설문조사(60%)와 기자 투표(40%)를 더한 결과 '2012년 하반기 언저리 드라마 어워드'-'눈물겨움상'에서 ○○점을 기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 설문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실시됐다.
이보영은 온라인 투표에 참여자 총 53명 중 29명(55%)의 지지를 받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보영은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가난하고 무능한 가족 따위는 안 볼 수 있다는 결연한 의지로 예쁜 외모를 활용해 부잣집 아들과 결혼에 성공, 그러면서도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항상 민폐를 끼치는 눈물겨운 노력이 인정됐다.
‘눈물겨움상’ 수상자 이보영에 이어 SBS '신사의 품격' 이종혁(온라인 36%)이 2위, MBC '골든타임' 김기방(온라인 9%)이 3위를 기록했다.
‘언저리 드라마 어워드’은 매해 연말, 지상파 방송사가 실시하는 드라마 시상식에서 2% 부족함을 절감, 독자들의 즐거움을 위해 방송사 드라마 시상식이 하지 않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번외편. ‘눈물겨움상’은 2012년 하반기 드라마 속에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한 배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