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저리 어워드] ‘안베이비상’ 최다니엘 선정…“이종석과 3살 차이 멘붕”

드라마 부문下- '학교'…"강세찬(최다니엘) 실제 나이 짜릿한 반전의 묘미"

최다니엘

아시아투데이 한상연, 유재석 기자 = 배우 최다니엘이 ‘안베이비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다니엘은 본지 멀티미디어국 온라인 설문조사(60%)와 기자 투표(40%)를 더한 결과 '2012년 하반기 언저리 드라마 어워드'-'안베이비상'에서 ○○점을 기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 설문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실시됐다.

최다니엘은 온라인 투표에 참여자 총 560명 중 279명(50%)의 지지를 받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최다니엘은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 고생이 묻어나는 어눌한 포스로 학생 이종석을 지도하는 선생님의 모습이 어색하지 않으나 실제 3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는 소식으로 큰 충격파를 선사, 멘붕의 경지로 인도한 공이 인정됐다.

‘안베이비상’ 수상자 최다니엘에 이어 KBS '각시탈' 진세연(온라인 28%)이 2위, SBS '신의' 이민호(온라인 23%)가 3위를 기록했다.

‘언저리 드라마 어워드’은 매해 연말, 지상파 방송사가 실시하는 드라마 시상식에서 2% 부족함을 절감, 독자들의 즐거움을 위해 방송사 드라마 시상식이 하지 않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번외편. ‘안베이비상’은 2012년 하반기 드라마 속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로 실제 나이를 알게 되면 짜릿한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는 배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