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정간행물 등 서울 관련 도서를 판매하는 ‘서울책방’이 새로운 모습으로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청 지하 1층에 있는 서울책방에선 시와 시사편찬위원회, 서울학연구소 등에서 발행한 간행물과 어린이·역사·여행·인문 등 분야에서 발간된 서울 관련 책 1000여 종을 판매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정간행물 총판 체제를 도입해 간행물 보급·판매·재고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19일 시민청에서 서울책방 재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장희 작가는 ‘음악이 있는 서울여행’을 주제로 공연하고, 박재동 화백은 무료로 캐리커처를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서울책방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지하로 연결돼 있다.
포털에서 ‘서울책방’ 또는 ‘서울시 간행물’로 검색하면 온라인(www.store.seoul.go.kr) 이용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