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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청, 개관 9개월만에 100만 번째 방문객 돌파

서울시민청, 개관 9개월만에 100만 번째 방문객 돌파

기사승인 2013. 10. 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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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20명 가운데 1명 꼴로 서울시민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민청 개관 9개월만인 지난 4일 100만 번째 방문객을 돌파했다. 이는 아후 평균 4300여 명이 시민청을 찾은 결과다.

주인공은 휴가를 맞아 가족 나들이차 시민청을 찾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심 모씨(43) 가족.

심씨는 “우연히 방문한 시민청의 100만 번째 방문객이 돼 영광스럽다”며 “시민청이 더 많은 시민에게 알려지고, 어린이와 함께 참여할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는 이날 심씨 가족에게 기념품 공모전에서 선발된 작품 중 텀블러, 마그네틱 등을 전달하고, 100만 번째 돌파 기념 무료 가족 캐리커쳐를 그려줬다.

김선순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은 열린 소통의 공간일 뿐 아니라 도시 속 문화공간이자 서울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민소통기관은 이어 “시민청이 앞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울 대표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12일 개관한 시민청은 20건의 결혼신과 가족사진전 등 30여회의 각종 전시, 750여회의 공연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1020명의 시민발언대에서 제시한 120건 가운데 98건을 정책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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