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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왕의 얼굴’ 가처분 신청, 정황 파악 후 공식입장 발표”

KBS 측 “‘왕의 얼굴’ 가처분 신청, 정황 파악 후 공식입장 발표”

기사승인 2014. 08. 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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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이 영화 '관상' 제작사 측이 제기한 KBS 드라마 '왕의 얼굴' 제작 및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KBS 측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드라마국에서 정황을 파악 중이다. 사태 파악 후 공식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관상' 제작사 주피터필름은 서울중앙지법에 '왕의 얼굴'을 편성한 KBS와 '왕의 얼굴'을 제작하는 KBS미디어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를 금지할 것을 요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주피터필름에 따르면 '관상'은 2012년 드라마 제작 및 편성을 위해 공동제작사의 파트너로 KBS미디어와 접촉해 '관상' 시나리오 및 드라마 기획안을 넘겨줬으나 상호 계약 조건이 합의되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고, 최근 KBS 측이 당시 협상이 결렬 됐던 팀이 그대로 제작진을 구성해 '관상'의 창작 요소들을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아이언맨' 후속으로 11월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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