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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인 시위…야구팬들에 있어 야신 김성근의 존재란?

한화 1인 시위…야구팬들에 있어 야신 김성근의 존재란?

기사승인 2014. 10. 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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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인시위…야구팬들에 있어 야신 김성근의 존재란?

한 한화팬이 김성근 감독 영입을 바라며 1인 시위에 나섰다.


2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한화 본사 앞에서 한화 팬인 한 남성은 피켓을 들고 "김성근 감독의 영입을 바란다"며 1인 시위에 나섰다. 


피켓에는 "한화 야구를 살릴 수 있는 것은 김성근 감독뿐입니다. 존경하는 회장님 6년 간 꼴찌해도 변함없이 한화만을 응원한 한화 팬들에게 회장님의 의리를 보여주세요. 김성근 감독님이야 말로 한화 팬들이 바라는 감독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반면 감독의 재계약 철회를 원하는 1인 시위도 있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KIA팬이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선동열 감독의 재계약을 철회하라는 1인 시위에 나섰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자는 "등을 돌리겠습니다. 지난 2012년 0.488. 2013년 0.408. 2014년 0.422. 선동열 감독의 3시즌 동안의 승률입니다. 선동열 감독의 재계약은 이미 시작된 암흑기의 연장일 뿐입니다"는 글이 담긴 그림과 함께 1인 시위 사진을 올렸다.


한화 1인시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화 1인시위 나도 참가하고 싶다", "한화 1인시위 야신 꼭 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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