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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빈소, 신대철·이승철·김현철 등 동료가수들 조문행렬

故신해철 빈소, 신대철·이승철·김현철 등 동료가수들 조문행렬

기사승인 2014. 10. 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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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이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향년 46세로 사망한 가운데 동료 가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故신해철의 빈소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다. 

가장 먼저 신해철과 오랜 인연을 지닌 방송인 겸 가수 배철수가 이날 낮 12시 40분께 빈소를 찾았다. 이어 이승철, 김현철, 허지웅, 신대철 등이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들어서 고인의 마지막길을 배웅했다.

이달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신해철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22일 심정지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입원했다. 이후 6일간 의식불명 상태로 사투 끝에 27일 오후 8시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생을 마감했다.

故신해철의 장례는 5일장으로 진행되며 31일 오전 9시 발인 후 유해는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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