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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업체 블랙프라이데이 경쟁 돌입…혜택 비교해보니 ‘반값TV는 어디서?’

국내외 업체 블랙프라이데이 경쟁 돌입…혜택 비교해보니 ‘반값TV는 어디서?’

기사승인 2014. 11. 1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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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업체 블랙프라이데이 경쟁 돌입…혜택 비교해보니 '반값TV는 어디서?'

 국내업체들도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에 돌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마켓, 위메프. 티몬 등 국내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올해 마지막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로, 매년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다. 이날은 많은 소매점 및 유통업체들이 파격 할인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높은 매출을 올린다.
 
특히 올해에는 해외직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져 블랙프라이데이 전후로 해외쇼핑 매출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위메프의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박스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파손·분실·결품 등의 배송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최대 500만원 상당의 무조건 보상제를 실시한다. 또 미국 내 면세 지역인 오레건의 물량이 집중 될 것에 대비해 오는 15일 면세 지역인 '델러웨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11번가는 11월 한 달 간 '쇼킹딜십일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총 10억원 상당의 경품을 내걸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쇼킹딜십일시 모바일 앱에서 '십일시'라고 많이 외친 1등부터 1천100등에게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외배송대행 업체인 몰테일 또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최대 500 달러 무조건 보상제를 실시한다. 

특히 미국 대형 유통업체 시어스가 공개한 블랙프라이데이 판촉물을 보면 삼성전자의 55인치 풀HD TV 가격이 599.99달러(한화 66만원)다.

이 제품의 초기 가격은 1천199.99달러(한화 131만원)에 비해 두배 싼 가격이다.

블랙프라이데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블랙프라이데이 반값TV 대박이네", "블랙프라이데이 반값TV 정말 절호의 찬스네", "블랙프라이데이 반값TV 60만원이나 싸게 살 수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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