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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10회, 원작 팬들이 가장 열광한 에피소드 등장한다

‘미생’ 10회, 원작 팬들이 가장 열광한 에피소드 등장한다

기사승인 2014. 11. 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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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이 원작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에피소드로 직장인들에게 통쾌한 결과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0회에서는 박과장(김희원)의 영입으로 최고의 위기를 맞은 영업3팀이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박과장은 한때 원인터내셔널의 히어로로 불릴 만큼 중동지역 영업에 능통해 자타가 공인하는 계약의 일등 공신이었지만 위압적 외모와 태만한 업무태도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인해 팀의 분위기를 해치면서 그간 팀의 호흡을 잘 유지해왔던 영업3팀에 최대의 위기가 닥쳤던 것.
 
이번 10회에서는 여사원들에게 성희롱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그래(임시완)에게 손찌검까지 하는 등 비상식적인 업무 매너로 팀 분위기를 위해 한다. 

박과장은 새로 맡게 된 중동 계약 건을 그래와 함께 진행하게 되고 계약 서류를 검토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10화 예고편을 통해서는 박과장이 그래를 향해 분통을 터뜨리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해 영업3팀에게 불어 닥칠 대변혁의 바람이 감지돼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미생’ 제작진은 “이번 10화는 원작에서 가장 충격적이면서도 화제를 모았던 에피소드여서 연출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위기에 닥친 영업3팀이 극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이 펼쳐져 많은 직장인들에게 통쾌한 결과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9화에서는 박과장의 인신공격에 맥 없이 당하고만 있던 그래에게 동식(김대명)은 “출소한 장기수 같다. 어떻게든 사회에 적응하려고 발버둥치는 것 같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그래는 동식에게 마음을 열고 보여줄 게 있다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과거 자신이 바둑 프로기사를 꿈꿨다가 좌절하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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