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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효과…모바일 거래 사상 최대 기록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모바일 거래 사상 최대 기록

기사승인 2014. 11. 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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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IBM, 블랙프라이데이 분석 결과
블랙프라이데이 분석 결과./제공=한국IBM
한국IBM은 미국의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동안 온라인·모바일 거래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30일 발표했다.

추수감사절 당일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온라인 거래량은 사상 처음으로 PC를 통한 온라인 거래량을 앞섰으며 그중 52.1%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해 발생됐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14.3% 증가했다.

모바일 쇼핑의 기세는 블랙 프라이데이로 이어져 당일 전체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대비 9.5% 증가했으며 그중 25%는 모바일 기기로 이뤄졌다.

◇모바일이 온라인 쇼핑 선도한 역사적 사건
블랙 프라이데이 모바일 거래량은 지난해 대비 25% 증가해 전체 온라인 거래량에서 49.6%를 차지했다. 모바일 매출은 지난해 대비 28.2% 증가해 전체 온라인 매출 27.9%를 차지했다.

◇미국 5대 온라인 쇼핑 도시
뉴욕시는 매출액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워싱턴 D.C., 조지아 주의 애틀란타,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앤젤레스, 일리노이 주의 시카고가 이었다. 뉴욕 쇼핑객들은 평균 121.91달러를 블랙 프라이데이에 사용했다.

◇검색은 스마트폰으로, 구매는 태블릿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거래량은 블랙 프라이데이 전체 온라인 거래 중 34.7%를, 태블릿 거래량은 14.6%를 기록했다. 반면 모바일 매출은 태블릿이 온라인 매출의 16%를 차지하며 11.8%를 차지한 스마트폰에 비해 35.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블릿 사용자들의 평균 쇼핑 금액은 126.50 달러로 스마트폰 사용자들(107.55 달러)에 비해 17.6% 높았다.

◇iOS vs. 안드로이드
iOS는 주문 건당 평균 금액, 온라인 거래량, 온라인 매출에서 안드로이드보다 모바일 쇼핑에서 높았다.

◇데스크톱은 죽지 않았다
PC나 데스크톱을 이용한 사용자들의 구매금액은 평균 135.33 달러로 평균 116.02 달러를 사용한 모바일 사용자보다 16.6% 높았다.

◇발송 빈도 감소, 타겟 맞춤화한 이메일 광고
유통업체들은 지난해 대비 11% 줄어든 평균 5.3개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는 유통업 마케터가 발송 빈도는 줄이고 광고의 타겟을 더 세분화한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이다. 올해 광고 클릭률은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12.9%, 추수감사절에는 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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