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포그래픽] IBM, 블랙프라이데이 분석 결과 | 0 | 블랙프라이데이 분석 결과./제공=한국IB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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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은 미국의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동안 온라인·모바일 거래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30일 발표했다.
추수감사절 당일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온라인 거래량은 사상 처음으로 PC를 통한 온라인 거래량을 앞섰으며 그중 52.1%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해 발생됐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14.3% 증가했다.
모바일 쇼핑의 기세는 블랙 프라이데이로 이어져 당일 전체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대비 9.5% 증가했으며 그중 25%는 모바일 기기로 이뤄졌다.
◇모바일이 온라인 쇼핑 선도한 역사적 사건
블랙 프라이데이 모바일 거래량은 지난해 대비 25% 증가해 전체 온라인 거래량에서 49.6%를 차지했다. 모바일 매출은 지난해 대비 28.2% 증가해 전체 온라인 매출 27.9%를 차지했다.
◇미국 5대 온라인 쇼핑 도시
뉴욕시는 매출액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워싱턴 D.C., 조지아 주의 애틀란타,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앤젤레스, 일리노이 주의 시카고가 이었다. 뉴욕 쇼핑객들은 평균 121.91달러를 블랙 프라이데이에 사용했다.
◇검색은 스마트폰으로, 구매는 태블릿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거래량은 블랙 프라이데이 전체 온라인 거래 중 34.7%를, 태블릿 거래량은 14.6%를 기록했다. 반면 모바일 매출은 태블릿이 온라인 매출의 16%를 차지하며 11.8%를 차지한 스마트폰에 비해 35.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블릿 사용자들의 평균 쇼핑 금액은 126.50 달러로 스마트폰 사용자들(107.55 달러)에 비해 17.6% 높았다.
◇iOS vs. 안드로이드
iOS는 주문 건당 평균 금액, 온라인 거래량, 온라인 매출에서 안드로이드보다 모바일 쇼핑에서 높았다.
◇데스크톱은 죽지 않았다
PC나 데스크톱을 이용한 사용자들의 구매금액은 평균 135.33 달러로 평균 116.02 달러를 사용한 모바일 사용자보다 16.6% 높았다.
◇발송 빈도 감소, 타겟 맞춤화한 이메일 광고
유통업체들은 지난해 대비 11% 줄어든 평균 5.3개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는 유통업 마케터가 발송 빈도는 줄이고 광고의 타겟을 더 세분화한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이다. 올해 광고 클릭률은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12.9%, 추수감사절에는 2.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