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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인기 행진, 애플 점유율 한국-중국-일본서 높은 성장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인기 행진, 애플 점유율 한국-중국-일본서 높은 성장세

기사승인 2015. 01. 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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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의 IT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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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애플이 지난해 9월 최초 출시한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한국과 일본, 중국등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0일(현지시간)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조사를 인용해 애플의 지난 11월 시장점유율이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몇년동안 삼성이 지배했던 한국시장에서 애플은 높은 성장률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출시되기 전 15%의 점유율에서 출시 후 33%로 거의 두배가량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로써 애플은 그동안 넘버2였던 LG를 제치고 삼성 다음으로 자리를 꿰찾게 됐다. 삼성은 같은 기간 기존 60%에서 46%로 점유율이 하락했다.

카운터포인트 모바일기기 연구원 톰 강은 인터뷰에서 그동안 한국 스마트폰 산업에서 삼성외에 외국 브랜드가 2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인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경우 아이폰 판매실적은 45% 성장해 1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애플은 현재 1위인 18%의 샤오미와 2위인 13%의 레노버를 추격하며 3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9%로 4위에 그쳤다.

일본은 애플이 가장 많은 시장점유율은 차지한 국가로 무려 51%의 점유율을 보였다. 2위는 17%를 차지한 소니로 애플은 지난 2012년 이후 2년만에 다시 일본내에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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