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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제부시장에 홍순만 카이스트 교수 내정

인천시 경제부시장에 홍순만 카이스트 교수 내정

기사승인 2015. 08. 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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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_홍순만_교수_사진
인천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카이스트 녹색교통시스템 연구센터 소장인 홍순만 교수(58)가 내정됐다.

인천시는 배국환 경제부시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경제부시장 공모를 진행한 결과 홍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홍 교수는 1956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홍 교수는 건설교통부, 국토해양부 등에서 철도국장, 항공기획관, 생활교통본부장, 항공안전본부장, 교통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전국 1시간 30분대 KTX망 구축 △국가 물류 체계 개선 △SOC 민간 투자 유치 △지방 공항 활성화 △고속버스 휴게소 환승 시스템 구축 △인천공항 KTX 운행 등 공항 철도 활성화 업무를 추진했던 교통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자격도 보유한 행정에 있어 융·복합적인 전문가로서 그 동안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인천시가 안고 있는 각종 현안사항들을 잘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경 인천시의회의 경제부시장 인사간담회를 거쳐 이달 중 홍 교수를 경제부시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한편 배 경제부시장의 퇴임식은 오는 10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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