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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우건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맞손

서울시-대우건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맞손

기사승인 2016. 08. 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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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푸르지오 신축단지 9곳에 설치
서울시와 대우건설이 업무협약을 맺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나선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서울시청 9층에서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양동기 ㈜대우건설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단지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설치하면 정원의 30~70%선에서 입주민 자녀에 우선 입소권을 부여하고 기자재비 등의 비용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우건설은 2017~2020년 시공을 맡은 13개 재개발·재건축단지중 아홉 곳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서울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파트너로 대우건설이 국공립 확충사업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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